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진 강화 차원에서 FA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LWOS’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지난해 12월 류현진을 영입하는 등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토론토는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브랜틀리를 영입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토론토 마크 샤파이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프런트 출신이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브랜틀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MLB.com](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30/202010301200779197_5f9b8342568a5.jpg)
이 매체는 또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브랜틀리는 올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지명타자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토론토가 브랜틀리를 영입한다면 이와 비슷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브랜틀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124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7리(4800타수 1425안타) 114홈런 640타점 655득점 123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3할(170타수 51안타) 5홈런 22타점 24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