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찐팬’ 이찬원, 30일 삼성 선수단에 커피 트럭 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30 14: 23

삼성 라이온즈 ‘찐팬’으로 잘 알려진 ‘찬또배기’ 이찬원이 지갑을 활짝 열었다. 
이찬원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커피 트럭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층 로비 앞에서 운영한 이찬원의 커피 트럭은 약 300잔의 음료를 준비했다. 
커피 트럭에는 ‘삼성 라이온즈팬 이찬원이 쏩니다’라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트럭 옆에 ‘올 한 해 힘차게 달려온 정규리그!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도 권오준 선수의 새로운 시작도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이 함께 있었다. 

'찬또배기' 이찬원이 30일 대구 삼성-NC전을 앞두고 커피 트럭 이벤트를 마련했다. /what@osen.co.kr

구단 관계자는 “이찬원 측이 사흘 전에 1군 매니저를 통해 커피 트럭 이벤트를 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트롯 출신 스타 이찬원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SK전에서 MBC 스포츠플러스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서 양준혁 해설위원, 정병문 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찬원은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야구 지식과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정확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what@osen.co.kr
'찬또배기' 이찬원이 30일 대구 삼성-NC전을 앞두고 커피 트럭 이벤트를 마련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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