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허문회 감독, "끝까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부산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0.30 23: 12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최종전에서 대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71승72패1무의 성적으로 2020년 시즌을 마무리 했다. 
롯데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홈런 5방이 나왔다. 전준우, 한동희, 마차도, 이병규, 안치홍이 시즌 최종전 대포를 터뜨렸다. 전준우가 선제 솔로포 포함, 5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한동희가 결승포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수확했다. 손아섭도 3안타 활약.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함께하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열심히 싸워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끝까지 성원해 준 팬 여러분 앞에서 멋진 플레이 보여줘서 다행이다. 다음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시즌 최종전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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