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해설자의 평가.."저평가 손흥민, 드디어 인정 받아서 기뻐"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1.01 04: 45

"손흥민, 양발잡이에 영리하고 빠른 최고의 선수".
영국 '부트 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리버풀 수비수 출신의 해설자 마크 로렌슨은 손흥민이 마침내 토트넘서 주목 받는 것에 기쁘다고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는 날카로운 득점 본능을 보이며 리그에서만 8골을 넣으며 리그 단독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케인(5골 8도움)에 이어 총합 공격 포인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월드 클래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서 활약했고 영국 'BBC'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로렌슨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예측하며 손흥민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찬사를 드디어 받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로렌슨은 "토트넘의 이번 시즌 상승세에는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이 있다"면서 "손흥민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인정을 드디어 받아서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 로렌슨은 "그는 양 발을 다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하다. 또한 스피드 역시 번개처럼 빠른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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