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C.J. 크론의 동생 케빈 크론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케빈 크론의 보유권을 일본 구단에 넘긴다"고 전했다.
케빈 크론은 지난해 빅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3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푼1리(71타수 15안타) 6홈런 16타점 12득점 OPS .790을 기록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섰지만 1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볼넷을 얻은 게 전부.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01/202011010446778362_5f9dbf3fe47ea.jpg)
트리플A 통산 18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9리(697타수 222안타) 60홈런 202타점 138득점 2도루를 거뒀다.
이 매체는 "빅리그 데뷔 첫해 6홈런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케빈 크론은 올 시즌 1볼넷을 얻은 게 전부였다. 더 이상 애리조나의 전력 구상에 포함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