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교체 투입된 RB 라이프치히가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라이프치히는 1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앞서 리그 5경기 무패행진(4승 1무)을 달리던 라이프치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일격으로 인해서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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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이프치히는 후반 15분 묀헨글라드바흐의 하네스 볼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0분 유수프 폴센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끝내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교체로도 뛰지 못했다. 3경기만에 기회를 얻은 황희찬은 왼쪽 공격수로 부지런히 뛰어 다녔다.
황희찬의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과 저돌적인 자세를 앞세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는 한 차례 슈팅을 포함해서 분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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