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
이 매체는 또 "토론토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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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트레버 바우어(투수), J.T. 리얼무토(포수), DJ 르메이휴(내야수), 조지 스프링어(외야수)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은 상태"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치르면서 각 구단들이 재정적인 수입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 매는 분위기다. 반면 토론토는 공격적인 행보로 전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