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라인업 발표, 김현수 2번 & 라모스 4번 출전 [WC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1.01 11: 33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라모스(1루수)-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켈리가 출격한다.
라모스는 올 시즌 117경기 타율 2할7푼8리(431타수 120안타) 38홈런 86타점 OPS 0.954로 활약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지난 6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4번 1루수로 출전한다.

LG 라모스. /jpnews@osen.co.kr

류중일 감독은 "라모스 출전한다. 1루수 수비도 가능하다"라면서 “오지환을 뒤로 빼고 김현수를 2번에 배치했다. 후반에 연결이 잘 안되서 타순을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켈리는 올 시즌 28경기(173⅓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9이닝) 3승 평균자책점 1.42로 강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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