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 김현수 2번-라모스 4번, 류중일 감독 "시즌 첫 계획대로" [WC1]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1.01 11: 43

류중일 감독이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동안 4번을 친 김현수를 2번으로 올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라모스를 4번타자로 둔다. 

류 감독은 "시즌 첫 구상이 라모스가 4번이 되면, 김현수를 2번으로 쓸 생각이었다. 라모스가 부진하면서 6번, 5번을 치기도 했는데, 오늘 시즌 처음 구상대로 해 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라모스(1루수)-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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