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러셀 선발라인업 제외…이정후-박병호-김하성 클린업 [WC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1.01 12: 35

키움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박준태(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우익수)-전병우(3루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브리검이 출격한다.
러셀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 컨디션은 좋다. 이 부분을 고민하고 미팅도 오래했다. 수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싶어서 러셀을 빼게 됐다. 경기 후반 점수가 필요하면 러셀을 출전시킬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 러셀. /youngrae@osen.co.kr

김하성은 얼마전 발등에 타구를 맞아 최근 3루수로만 나섰다. 하지만 김창현 감독대행은 “김하성 컨디션은 좋다. 유격수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선발투수 브리검은 21경기(107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74으로 좋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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