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박준태(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우익수)-전병우(3루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브리검이 출격한다.
러셀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 컨디션은 좋다. 이 부분을 고민하고 미팅도 오래했다. 수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싶어서 러셀을 빼게 됐다. 경기 후반 점수가 필요하면 러셀을 출전시킬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얼마전 발등에 타구를 맞아 최근 3루수로만 나섰다. 하지만 김창현 감독대행은 “김하성 컨디션은 좋다. 유격수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선발투수 브리검은 21경기(107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74으로 좋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