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 등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3명을 공개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8차례 마운드에 올라 39이닝을 소화하며 3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62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1점대 평균 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만 32세의 중고 신인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신인왕 수상자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