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고 찰리 몬토요 감독을 비롯해 릭 렌테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포함됐다.
'MLB.com'은 "몬토요 감독은 지난해 95패를 기록했으나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미국 버팔로 살렌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스승이었던 돈 매팅리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은 데이브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