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는 어디로 갈까.
잘츠부르크를 떠난 홀란드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27경기, 24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를 접수했다. 홀란드는 당장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고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도전할 것이라 밝혔다.
전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프 프로이트 이사는 홀란드가 결국은 빅클럽으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 중에서도 유력한 행선지로 리버풀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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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세계 어느 클럽에서도 뛸 수 있다. 그의 정신력과 의지, 자신감이라면 유럽축구 향후 10년을 지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 레전드 로타 마테우스는 “도르트문트도 세계 10위권 클럽이지만 더 좋은 클럽이 있다. (홀란드의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 같은 탑 클럽을 생각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도 향후 2-3년 정도 뛸 것이고,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