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호날두, 코로나에도 여전한 복근 과시..."CR7 속옷 파는 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1.04 06: 1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에도 여전한 건강 상태를 과시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로 인한 격리에도 여전한 몸매를 과시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자가격리를 거치며 총 4번의 검사만에 음성 판정을 받고 이번 라운드 복귀했다. 호날두는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호날두는 살이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 건강 우려설이 제기되곤 했다. 그가 개인 SNS에 올린 사진에서는 하나 같이 초췌한 몰골로 경기력에 지장이 생기지 않았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남달랐다. 유벤투스는 지난 2일 새벽 이탈리아 스타디오 디노 마누치에서 끝난 20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스페지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승점12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점프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호날두의 멀티골이었다. 호날두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어 3분 만에 복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1분엔 페데리코 키에사가 얻은 페널티킥을 파넨카 킥으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서 "내가 돌아왔다. 증상이 없고 컨디션이 괜찮아도 오래 출전하지 못했다. 드디어 즐기며 축구를 했다"라고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더 선은 "호날두는 상세한 피트니스 관리 덕에 코로나에 걸렸음에도 여전히 최상의 몸상태라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팬들 역시 코로나 복귀전부터 미친 활약을 보여준 호날두에 대한 찬사를 남겼다. 한 팬은 "호날두의 몸은 여전히 아름답다"라거나 "너무 몸매가 멋지다"라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호날두가 공개된 사진에서 자신의 브랜드 'CR7'의 속옷을 입자 "모델과 같다. 속옷을 사고 싶게 만들다"라고 찬양하기도 했따.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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