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프리카, 코치진 전면 개편… 채우철-연형모 코치와 결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04 15: 17

 2021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할 채비를 마쳤다. 최연성 감독에 이어 지난 시즌 함께했던 채우철, 연형모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아프리카는 공식 SNS를 통해 채우철, 연형모 코치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아프리카 측은 “함께 해준 코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도전에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채우철 코치, 연형모 코치는 각각 지난 2019, 2020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에 합류했다. 2019 시즌은 다소 불안정했지만 2020년 채우철, 연형모 코치는 최연성 감독을 도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2019 케스파 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20 서머 시즌은 4위로 마무리했다.

채우철 코치.

최연성 감독, 채우철 코치, 연형모 코치가 모두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현재 한얼 코치만 코칭 스태프 자리를 지켰다. 본격적으로 팀 개편에 나선 아프리카의 행보에 대해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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