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동향 벤투 감독이 손흥민 휴식 주기를 바랄 것".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웹진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답답한 심정을 내비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퍼스웹은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1월 멕시코와 카타르 평가전에 출격한다. 무리뉴 감독은 A매치 친선전에 핵심 공격수를 보내는 것이 탐탁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로 변신했다. 컵대회 포함 11경기서 10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최근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부담이 큰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경기력이 살아나려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는 15일 멕시코와 경기에 나서야 한다. 2연전을 펼친다. 부담이 크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신이 높게 평가했던 선수는 절대 교체하지 않는 파울루 벤투 감독 특성상 손흥민은 꾸준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스타 대부분이 네이션스리그나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손흥민도 11월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날아간다. 무리뉴 감독은 동향인 벤투 감독에게 2경기 중 적어도 한 경기는 휴식을 취해주길 바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