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이벌 매치에 팬들도 야구장으로 향했다.
KBO는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관중 1만 16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 매치가 성사됐다. 정원에 50%가 들어올 수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1만 1600석이 모두 팔렸다.

직전 포스트시즌 경기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6958명으로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소 관중을 기록했찌만, '잠실 더비'가 성사되면서 흥행에 불이 붙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56번째이자 포스트시즌 297번째 만원관중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