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카누대회, 충남서 성료 'SUP 신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1.04 21: 48

 2020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생활카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한카누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내 생활카누대회 최대 규모로 개최된 가운데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Stand Up Paddling(이하 ‘SUP’) 신규종목까지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카약과 SUP 2개 종목이 치러졌다. 세부종목으로는 카약 200m, SUP 200m, SUP 마라톤(2km)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특히 6세부터 5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카누종목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워터스포츠임을 증명해 보였다.

[사진]대한카누연맹 제공

작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2019 SUP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건우(올댓패들)와 주완종(인천패들보드클럽)은 남자일반부 SUP 200M 종목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상희(올댓패들)는 여자일반부 SUP 200M에서 2위, SUP 마라톤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사진]대한카누연맹 제공
특히 양효주(SUP KOREA CLUB)는 여자 19세이하부 카약 200M, SUP 200M, SUP마라톤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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