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주역' 플렉센, 데일리 MVP-페르난데스 '오늘의 깡' 100만원 수상 [오!쎈 준PO1]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1.04 22: 02

승리를 이끈 두산의 투타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100만원 상품권과 상금을 받았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플렉센은 6이닝 동안 최고 155km 강속구를 앞세워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번 타자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1회 선제 투런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경기 후 플렉센은 준PO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MVP로 뽑힌 플렉센은 100만원 상당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루 두산 플렉센이 LG 라모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루 두산 페르난데스가 투런 홈런을 때린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KBO는 준플레이오프부터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에게 '농심 오늘의 깡'을 시상한다. 페르난데스가 첫 수상자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KBO와 농심이 제공하는 100만원의 상금과 '깡' 과자류 5박스를 받는다. 한편 '오늘의 깡' 프로모션으로 결승타의 주인공 페르난데스의 사인볼도 팬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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