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이끈 두산의 투타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100만원 상품권과 상금을 받았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플렉센은 6이닝 동안 최고 155km 강속구를 앞세워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번 타자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1회 선제 투런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경기 후 플렉센은 준PO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MVP로 뽑힌 플렉센은 100만원 상당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받았다.


KBO는 준플레이오프부터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에게 '농심 오늘의 깡'을 시상한다. 페르난데스가 첫 수상자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KBO와 농심이 제공하는 100만원의 상금과 '깡' 과자류 5박스를 받는다. 한편 '오늘의 깡' 프로모션으로 결승타의 주인공 페르난데스의 사인볼도 팬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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