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선발 출전' 유벤투스, 페렌츠바로시에 4-1 승 조 2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5 07: 3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한 유벤투스가 승리를 맛봤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6점)는 바르셀로나(9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이겨낸 호날두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유벤투스는 전반 7분 모라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14분에는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은 모라타가 추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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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후반 27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디발라가 쐐기포를 터트렸다. 또 후반 36분에는 상대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완승을 거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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