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폴 포그바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에 대해 구단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5일(한국시간) "포그바는 맨유 선수"라면서 "당장 이적시킬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이적을 고려할 상황도 아니다. 당장 데려 올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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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때 유벤투스를 위해 헌신했던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1억 500만 유로(1391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맨유에서 통산 173경기에 나서 33골-35도움을 올렸고 등장할 때마다 팀 분위기를 바꿔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통해 맨유 팬들의 마음을 샀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팀 성적도 떨어지고 있는 상태.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그 감독 부임 후 포그바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
파라티치 단장은 "올 시즌 우리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 다른 선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