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0월의 골' 후보 3골... 2달 연속 수상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5 09: 24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2달 연속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총 6골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의 3골이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월의 골' 수상에 이어 2달 연속 수상을 노리게 됐다. 
후보에 오른 손흥민의 골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왔다. ▲ 10월 5일 맨유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득점 ▲ 10월 19일 웨스트햄과 5라운드 골 ▲ 10월 27일 번리와 6라운드 골이 선정됐다. 첫 번째 골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넣었고 두 번째 골은 45초만에 터트린 골이었다. 세 번째 골은 케인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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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흥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의 골, 지오바니 로 셀소가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넣은 골, 세르주 오리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기록한 골을 후보로 선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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