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파브레가스, 판타지팀에 손흥민-케인 '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05 11: 39

 아스날 출신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AS모나코)가 판타지 풋볼팀에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했다. 아스날의 라이벌 클럽인 토트넘 선수를 2명이나 뽑은 게 눈길을 끈다.
파브레가스는 4일 개인 SNS에 자신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판타지 풋볼팀을 공개했다. 판타지 풋볼은 최근 리그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점수화 해 대결하는 게임이다. 파브레가스의 팀도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짜여졌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우측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사진] 파브레가스 SNS.

전방 스리톱엔 해리 케인(토트넘)을 비롯해 패트릭 뱀포드(리즈)와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자리했다. 2선엔 손흥민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 모하메드 엘네니(이상 아스날)가 위치했다.
수비수로는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루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커트 조우마(첼시)가 파브레가스의 픽을 받았고, 골문은 알리송(리버풀)이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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