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두산과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두산이 4-0으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LG는 타일러 윌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사진] 두산 플렉센(좌)-LG 이민호(우)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05/202011051418777777_5fa39248bf82a.jpg)
동시에 1차전에 나섰던 크리스 플렉센(두산)과 이민호(LG)가 미출장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3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유희관(두산)과 케이시 켈리(LG)도 출장하지 않는다.
두산과 LG는 전날 경기를 마치고 모두 총력전을 선언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오늘 패배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모두 대기시켜서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 역시 "승기가 잡히면 잡을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