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가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한국배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한다. 다만 구단 상황에 따라 관중 입장 범위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드람 2020-2021 V-리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은 남아있지만 신규 감염자 수가 관리 가능한 수준까지 내려옴에 따라 정부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유지중이다.

포스트시즌이 진행중인 KBO리그의 경우 이미 전체 관중의 5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중 확대는 11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2라운드 경기부터 시작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