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베일 루도고레츠전 선발. 전력 다한다" 풋볼 런던

"토트넘, 모든 전력 쏟아낼 것". 

토트넘은 오는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원정을 떠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펼친다. 1승 1패를 기록중안 토트넘은 승점 3점으로 2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4일 무리뉴 감독은 루도고레츠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서 "어려운 경기를 예상한다"며 "루도고레츠가 앞서 맞붙었던 로코모티브 플로이드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9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아마도 바이에른 뮌헨이나 PSG 같은 팀만 가능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이어 "현재 우리는 승점 3점만 따냈다. 따라서 루도고레츠와 2경기서 모두 승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적이고 뛰어난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수 아래인 전력으로 평가받는 상대로 무리뉴 감독은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 

풋볼런던도 주력 선수들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스쿼드에는 여러가지 부상 선수들이 많다. 조 로돈, 페르난데스 등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나설 선수가 아니다. 등록되지 않았다. 또 에릭 라멜라와 오리에가 작은 부상을 당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은 독감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따라서 무리뉴 감독은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의 선수로 이겨야 하는 것은 맞다. 무리뉴 감독도 모든 전력을 쏟겠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 예상에 따르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 로 셀소가 공격진에 배치된다. 그리고 호이비에르, 윙크스, 베일이 출전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