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4년계약 체결 위해 힘쓴다" 데일리 메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6 19: 25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축구 컨설턴트이자 이적 시장 전문가인 이안 맥게리의 팟 캐스트를 인용해 "레비 회장이 손흥민의 새 에이전시인 CAA 대표와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같은 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대 20만 파운드(2억 9000만 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흥민도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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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8년 5년 재계약으로 2023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그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실제로 제안이 온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새로운 에이전시를 찾은 이유가 협상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만약 외부에서 연락이 온다면 더 높은 주급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토트넘은 4년 재계약을 제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려 향후 다른 구단에서 제안이 오더라도 이적료를 확실하게 챙겨 받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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