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이그부누 대체 선수로 KT 등록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6 20: 19

브랜든 브라운이 부산 KT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부산 KT는 6일 존 이그부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한 브라운을 선수 등록했다. 브라운은 오는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
브라운은 2017-20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KBL 무대에서 세 시즌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평균 18.4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3.8㎝로 신장이 크지 않지만 팔이 길어 약점을 채운다. 내외곽 플레이에 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나다.
이그부누는 4경기만 뛰고 무릎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평균 14분55초를 뛰며 10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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