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L 10월의 선수 후보 8인 등극... 케인과 각축 전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6 22: 37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이 포함된 10월의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상 후보 8인을 발표했다. 이 중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이들은 “손흥민은 번리전 1-0 승리 당시 결승골을 비롯해 3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10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서 손흥민은 2골-1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6-1 완승을 이끌었다. 

또 웨스트햄과의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45초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어시스트까지 배달,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 시즌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생애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이다.
손흥민의 강력한 라이벌은 ‘영혼의 파트너’가 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3경기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