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과 함께 ‘10월의 선수 최종후보’…무리뉴는 감독상 후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07 10: 52

손흥민(28, 토트넘)과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10월의 선수를 다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상 후보 8인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해 체 아담스(사우스햄튼), 코너 코디(울버햄튼),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티아고 실바(첼시), 카일 워커(맨시티)가 최종후보다. 
손흥민은 번리전 1-0 승리 당시 결승골을 비롯해 3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10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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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맨유전 2골-1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6-1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45초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 시즌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생애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이다. 케인은 3경기서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주제 무리뉴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울버햄튼), 랄프 하센휘틀(사우스햄튼), 데이빗 모예스(웨스트햄), 딘 스미스(아스톤 빌라)과 함께 10월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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