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천금포' 손흥민, 두 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07 11: 16

 손흥민의 번리전 헤딩 결승골이 토트넘 10월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손흥민의 번리전 헤더골이 구단 10월의 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번리와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31분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코너킥 찬스서 케인이 머리로 돌려놓은 볼을 손흥민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토트넘 최고의 골을 차지했다. 9월엔 1, 2위를 독식했다. 사우스햄튼전서 넣은 첫 번째 골이 9월의 골에 선정됐고, 동일 경기서 기록한 4번째 골이 2위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선두와 함께 공격포인트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10월의 선수 후보 8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이어 통산 3번째 수상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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