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 밀란)가 10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10월 최우수선수(MVP)로 이브라히모비치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MVP 선정 기간인 세리에A 4~6라운드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사진] 세리에A.](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07/202011071448772062_5fa635aaac2ce.png)
9월 21일 볼로냐와 개막전서 2골을 터뜨린 뒤 코로나19 확진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그는 지난달 18일 복귀전인 인터 밀란과 4라운드, AS 로마와 5라운드서 잇따라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일 우디네세와 6라운드서 한 골을 추가하며 세리에A 득점 선두(7골)를 질주 중이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한 해를 통틀어 유럽 5대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서 도합 18골을 기록, 올해 최다 득점 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