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헤더결승골, 토트넘 10월의 골... 2달 연속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07 17: 51

손흥민이 2달 연속 토트넘의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번리전 헤더 결승 골이 10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이 감각적으로 연결한 볼을 순식간에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며 헤더 슈팅으로 득점,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시즌 8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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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골 투표를 펼쳤다. 지난달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기록한 득점 중 가장 뛰어난 골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번리전 골 뿐만 아니라 2골이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이 선정한 6골 중 절반이었다. 지난달 5일 열린 맨유와 리그 4라운드 전반 7분 뽑아낸 골과 웨스트햄과 5라운드서 길고한 45초골이 후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9월에 이어 2달 연속 토트넘의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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