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화력 시범을 보인 첼시가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4-1로 대파했다. 승점 15점의 첼시(+10)는 사우스햄튼(승점 16, +4)과 리버풀(승점 16, +2)에 이어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셰필드(승점 1점)는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 에이브러햄, 하킴 지예흐의 스리톱을 가동했다. 마운트, 캉테, 코바치치가 중원에 서고 칠웰, 티아구 실바, 조우마, 제임스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멘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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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전반 9분 만에 맥골드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첼시가 이를 만회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23분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에이브러햄이 동점골을 넣었다. 11분뒤 지예흐의 도움으로 칠웰의 역전골이 터졌다. 첼시가 2-1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첼시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2분 지예흐의 도움으로 실바의 추가골이 터졌다. 탄력받은 첼시는 후반 35분 티모 베르너가 시즌 4호골을 쏘면서 4-1 대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