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음바페 빠졌지만…’ 디 마리아, 2골-1도움 폭발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08 06: 56

네이마르(28)와 킬리안 음바페(22)가 빠졌지만 앙헬 디 마리아(32)가 2골, 1도움을 폭발시켰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디 마리아의 멀티골에 힘입어 렌을 3-0으로 격파했다. 승점 24점의 PSG는 단독선두를 지켰다. 렌(승점 18점)은 3위를 유지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부상으로 빠졌다. PSG는 디 마리아, 모이스 킨,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스리톱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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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모이스 킨이 넣었다. 전반 11분 디 마리아가 렌의 진영에서 수비수의 패스를 끊어 기회를 마련했다. 킨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강슛을 때려 선제골을 뽑았다. 
디 마리아가 계속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21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디 마리아는 영리한 칩슛으로 골키퍼 고미스의 키를 넘겨 추가골을 터트렸다. PSG가 2-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디 마리아는 후반 28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수비수 둘 사이로 왼발슛을 날려 세 번째 골을 뽑았다. PSG가 올린 세 골 모두 디 마리아가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디 마리아의 원맨쇼에 힘입어 PSG가 3-0 완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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