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발기부전"..이효리에 홍현희까지 39금 발언 '뜨거운 부부들' [Oh!쎈 탐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08 11: 50

성관계 횟수부터 키스 에피소드까지. 은밀한 부부 사생활을 화끈하게 털어놓은 스타들이 많다. 부부니까 가능한 19금, 아니 39금 발언들이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2018년 10월, 결혼에 골인하며 유쾌한 부부로 거듭났다.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방송에서 자주 공개됐는데 지난 8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쏟아낸 부부 입담은 대단했다. 특히 제이쓴은 "홍현희랑 키스를 하면 자꾸 겨드랑이로 들어온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알고 보니 홍현희의 작은 키 때문이었다. 홍현희는 "고개를 숙여주지 않으면 나는 겨드랑이랑 뽀뽀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그래서 내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환 박혜민 부부
개그우먼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국민 변강쇠’가 됐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KY 채널 ‘애로부부-속터뷰’에서 파격 발언으로 안방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 당시 조지환의 아내는 “남편이 부부 관계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 장소불문하고 32시간마다 관계를 요구하는데, 형님(조혜련)네 집, 병원 앞 숙소, 주차장에서도 해 봤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게다가 조지환은 ‘소녀경’, ‘킨제이 보고서’, ‘카마수트라’ 등 성 관련 서적도 다수 독파했다고 자랑해 뜨거운 실검 주인공이 됐다. 
#최영완 손남목 부부
최영완 손남목 부부 역시 비슷했다. 9월 7일 전파를 탄 ‘애로부부-속터뷰’에 출연한 이들은 뜨거웠던 연애사부터 최근 5년간 섹스리스 부부로 살게 된 사연까지 거침없이 풀어냈다. 특히 최영완은 연애 당시 손남목 덕분에 성에 눈을 떴지만, 결혼 이후 관계를 소홀히 하는 남편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이에 손남목은 식욕 억제제로 인한 발기 부전이 원인이었다고 털어놔 엄청난 후폭풍 반응을 자아냈다. 민감한 부부 속내를 거침없이 쏟아내 부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효리의 입담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9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 이효리는 핑클 멤버들과 모닥불 앞에서 ‘불멍’을 즐기다가 불현듯 “나 오늘 배란일인데 잠깐 (이상순에게) 다녀와도 되냐”고 말해 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중간에서 만나자는 19금 토크를 리드해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그는 임신 계획을 거침없이 밝히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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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SKY, 로미오프렌즈,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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