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와 주니오가 FA컵 정상 도전을 위해 창을 겨눈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2013년에 이어 7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전북은 15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준비를 마쳤다. 전북은 구스타보를 중심으로 조규성-이승기-쿠니모토-김보경이 공격을 펼친다. K리그1 MVP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맡는다. 이주용-김민혁-홍정호-최철순이 포백 수비진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송범근.

우승까지는 한 걸음만 남았다. 지난 2013년에 이어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전북은 15년 만의 트로피 탈환을 조준한다. 이동국은 벤치서 출전을 대기한다.
울산은 비욘존슨, 주니오, 김인성, 이청용, 김태환, 원두재, 윤빛가람, 홍철, 정승현, 불투이스, 조현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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