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소집' 백승호, 리그 교체 출전...다름슈타트는 0-4 대패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11.08 23: 52

백승호가 올림픽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마 팀은 패배했다. 
다름슈타트는 8일(한국시간) 밤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빌렌팔토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에서 파더포른과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5경기 무패 행진 중이던 다름슈타트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다. 승점 9에 머무르며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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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이른 시간 골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론 샬렌베르크가 율리안 저스트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파더보른이 앞서갔다.
이어 전반 22분 크리스 퓌리히의 두 번째 골이 나왔고, 25분엔 데니스 스르베니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0-3으로 끌려가던 다름슈타트는 전반 40분 수비수 니콜라이 라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다름슈타는 후반 16분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파더보른은 스르베니가 페널티킥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백승호는 패색이 짙은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종료까지 경기장을 누볐지만 스코어에 변화는 없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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