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득점할거야".. 손흥민, 기대감 속 '파워랭킹 4위' 유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1.10 05: 02

손흥민(28, 토트넘)이 기대감을 인정받았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매주 발표하는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을 지난 주와 같은 4위에 올려뒀다. 
손흥민은 지난 주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면서 피로가 쌓인 탓도 있지만 앞서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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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흥민은 지난 1일 브라이튼전에서 혹평을 받았고 8일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해 '정체기'에 맞이하고 있다"면서도 "충격적이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을 보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지 않아 골이나 도움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제 케인, 베일과 함께 공격 3인방의 무서운 일부가 됐다"고 강조,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 매체는 "2주 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해야 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A 매치 기간 동안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랭킹 1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브라이튼전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각각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이미 바디가 한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고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한계단 하락한 3위에 랭크됐다. 5위는 패트릭 뱀포드(리즈)가 차지했고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이상 첼시),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튼)이 그 뒤를 이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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