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델레 알리(24, 토트넘)를 찾을까.
리즈 공격수 출신 축구전문가 노엘 웰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알리가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바르셀로나 등 사령탑이 필요할 수 있는 구단에서는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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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포체티노 전 감독의 애제자였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알리의 입지는 급격하게 줄었다. 알리는 이번 시즌 총 6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리그 경기는 최근 4경기째 뛰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지난 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출연, 알리를 언급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알리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선수는 호나우지뉴다.마라도나도 비슷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웰란은 "포체티노 전 감독이 알리를 데려갈 수도 있다"면서도 "그는 괜찮은 선수지만 마라도나와 비교해서는 안된다. 그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포체티노 전 감독의 의견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