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시장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출신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스프링어는 올 시즌 타율 2할6푼5리(189타수 50안타) 14홈런 32타점 37득점 OPS .899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3087타수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567득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스프링어는 최근 몇 년간 휴스턴의 호성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라며 "2017년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연루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또 "토론토는 중견수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스프링어와 더불어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도 영입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0/202011100745773283_5fa9c6c9a542e.jpg)
'더 스코어'는 "토론토는 좌완 로비 레이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오프 시즌을 시작했다"며 "토론토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 같다"고 추가 전력 보강을 전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