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가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총점 95점을 받으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은 총점 74점으로 뒤를 이었다. 'MLB.ocm'은 "계투 요원이 신인왕을 차지한 건 201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크레이그 킴브렐 이후 9년 만"이라고 전했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0/202011100827778282_5fa9d11ff14ac.jpg)
윌리엄스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9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33. 윌리엄스는 신인왕 수상 후 "솔직히 내가 이런 위치에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