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카일 루이스가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독식하며 총점 1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올 시즌 5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2리(206타수 54안타) 11홈런 28타점 37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시애틀 선수 가운데 2001년 이치로 스즈키 이후 19년 만의 신인왕 수상이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0/202011100906777526_5fa9d9bb5d98b.jpg)
한편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가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등극했다. 윌리엄스는 총점 95점을 받으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9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33.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