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메시보다 훨씬 몸값이 높은 플레이어가 있다.
경기는 뛰지만 사람은 아니다. 주인공은 아일랜드의 경주마 갈릴레오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각종 경주에서 우승을 도맡아 한 갈릴레오는 몸값이 무려 1억 8천만 파운드(265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더선’은 “갈릴레오의 현재 가치는 1억 8천만 파운드로 메시나 호날두, 케인, 네이마르의 이적료보다도 높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0/202011100936770712_5fa9e1ae29e5e.jpg)
엄청나게 큰 돈이 직접적으로 오가는 경마의 특성상 명품 경주마 한 필의 가격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좋은 경주마의 혈통을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고 한다.
갈릴레오의 마주는 한 번 교배를 해주는 대가로 무려 60만 파운드(약 8억 8398만 원)를 받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워낙 원하는 사람이 많아 뜻을 이루기 쉽지 않다고 한다. 이만하면 호날두가 부럽지 않은 삶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