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농구장에 떴다!'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대박 터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0 14: 09

KXO가 국제대회 수준의 스케일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올해 세 번째 대회를 마쳤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U15, U18, OPEN, 여자 OPEN, KXO리그 등 총 5개 종별에 43팀이 참가해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국내 최고의 3x3 이벤트답게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에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일반 팬들도 함께 했고, 선수들 역시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승준의 복귀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번 대회에선 국내 최고 3x3 팀인 하늘내린인제가 21연승과 함께 5연속 우승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너무 긴 시간 선수들과 만나지 못했던 KXO는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잔치를 열었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는 기본이었고, 유명 가수들이 나서는 공연도 펼쳐졌다. 모든 종별의 경기 일정이 마무리된 뒤 시상식이 진행됐고, 그 후 경기장은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이자 KXO 홍보대사 청하를 비롯해 마이티마우스, 밴디트, 김창주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공연장에는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 청하가 등장하자 장내는 떠나갈 듯이 환호성이 터졌다. 중,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고 등장한 청하는 본인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모처럼 공연에 나선다며 KXO 선수들과 하나가 돼 즐거운 공연을 이어갔다.  
이번 비발디파크투어는 대회 시설이나 운영, 선수단 규모도 국제대회 못지않았다. 경기장 내부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세팅돼 선수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경기할 수 있게 했고, 대회 참가를 위해 먼 길을 오는 선수단을 위해 KXO에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했다. 
비발디파크는 대회 AD카드를 소지한 참가선수단 모두에게 직영음식점 및 시설을 할인해주고 객실도 할인가로 제공하는등 적극적으로 대회를 지원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람보르기티 전시회를 열어 참가자 선수들이 색다른 체험과 추억을 사진에 담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였다. KXO SNS를 통해 청하 안무따라잡기와 람보르기니, 이승준, 박민수와 인증샷 찍기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KXO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시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팬과 선수들이 KXO 코트에서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KXO 김태우 회장과 KXO 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이번 대회였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팬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비발디파크투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KXO는 앞으로도 국내 3x3 열기를 이어갈 수 있게 더 멋지고,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청하와 박민수 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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