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KBO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KT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오후 7시 14분 기준으로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정원은 8200석. 플레이오프 역대 87번째, 그리고 포스트시즌 역대 300번째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전날(9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은 두산의 3-2 승리로 마무리 됐다. 두산은 1차전 승리시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3.1%를 확보했다.

두산은 2차전 승리로 시리즈의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 두산 선발은 최원준이다. KT는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려고 한다. 외국인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만회의 선봉에 나선다.
경기는 3회초 현재 두산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