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침묵' 손흥민, EPL 폼 랭킹 4위→톱10 이탈...케인 1위 유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0 22: 14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폼 랭킹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EPL 폼 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6경기 활약상을 기준으로 산정된 순위다.
지난주 4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사진] 후스코어드.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달 번리전 득점 이후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브라이튼전과 웨스트 브로미치전서 공격포인트를 가동하지 못했다.
케인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서 7골 8도움을 기록, 도움과 공격포인트 부문 단독 선두와 함께 득점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시와 올리 왓킨스가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대니 잉스가 4~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 사디오 마네(리버풀), 티모 베르너(첼시) 등이 차례로 톱10에 들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