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최하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수를 추가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2-25로 내줬으나 이후 3세트 모두 가져오며 통쾌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는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과 김주향은 각각 14점, 1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켈시가 24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