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선두와 함께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절정의 폼은 다른 수치로도 증명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서 총 18개의 키패스를 기록, 이 부문 6위에 랭크돼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뽑혔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거의 막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면서 “케인과 함께 센세이셔널한 호흡을 선보였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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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 공격진엔 손흥민, 케인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가 선택을 받았다.
포백 수비진엔 티아구 실바, 벤 칠웰(이상 첼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매티 캐시가 위치했고,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이상 빌라)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