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풋볼, “아직 손흥민과 케인 대체할 선수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1 06: 32

손흥민(28, 토트넘)과 해리 케인(28, 토트넘)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판타지풋볼은 실제 선수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선수를 사고 팔아 성적을 겨루는 게임이다. 요즘 판타지풋볼의 최고 화두는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다. 손흥민은 8골, 2도움 케인은 7골, 8도움을 올려 각각 득점과 도움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식은 최고정점에서 팔아야 제 맛이다. 판타지풋볼 유저들도 ‘슬슬 손흥민이나 케인을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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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풋볼을 전문으로 다루는 ‘판타지풋볼 스카우트’는 10일 “판타지 매니저들이 아직 손흥민이나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는데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고 있다.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좀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당장 손흥민과 케인의 폼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그들을 파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의미다. 토트넘은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9라운드에 돌입한다.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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